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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폭풍 속...'해적' 개봉 첫 주 180만 선전

[박스오피스] '명량', 지난 주말 천만 관객 돌파하며 굳건히 1위 자리 지켜

등록|2014.08.11 10:47 수정|2014.08.11 10:47

▲ 영화 <해적> 한 장면 ⓒ 롯데시네마


영화 <명량>이 개봉 1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해적>이 개봉 첫 주 180만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8월8일부터 10일까지), 7월 30일 개봉한 <명량>은 1335개 스크린에서 280만 930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077만 8975명이다.

2위는 8월 6일 개봉한 손예진·김남길 주연의 코믹 액션어드벤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823개 스크린에서 124만 224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0만 4762명.

3위는 7월 23일 개봉해 장기 흥행 중인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로, 430개 스크린에서 22만 9796명의 관객이 봤으며, 누적 관객 수는 268만 9547명이다. 4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5위는 <명탐정 코난: 이차원의 저격수>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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