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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진아, 미국 자택에서 별세...향년 50세

배우 김진규 딸, 지병 앓던 중 20일 새벽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 맞아

등록|2014.08.21 14:09 수정|2014.08.21 14:09

▲ 배우 김진아 ⓒ JTBC


배우 김진아가 미국 하와이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50세. 고인은 지병을 앓던 중 지난 20일 새벽(현지시각 기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을 맞았다.

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이며, 이덕화와 친인척 관계로 알려진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개성시대> <명성황후>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났다. 고인은 지난 2000년 미국인 남편과 결혼하고 아들과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해왔다.

한편 고인의 장례 절차는 미국에서 가족과 진행한 후 한국에서 친지 및 지인들과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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