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창녕함안보 조류 하향 조정

등록|2014.08.25 08:45 수정|2014.08.25 08:45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은 지난 22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그간 낙동강 창녕함안보 구간에 발령되어 있던 '조류경보'를 '출현알림'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조정은 지난 8월 19~21일 조류 모니터링 결과가 2회 연속 '조류경보' 발령기준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른 것이다.

창녕함안보 구간 남조류세포수는 지난 6월 18일 '조류경보'가 발령된 이후 증감을 반복하다가 8월초부터 집중되고 있는 강우* 영향으로 최근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근 낙동강 하류의 녹조 소강상태에 따라 조류경보를 '출현알림' 단계로 조정하게 되었지만, 조류의 특성상 향후 기상여건에 따라 빠른 증식이 가능함을 고려한 것"이라 밝혔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