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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혼남녀 사랑만들기' 행사 개최

격월 1회 25-35쌍씩 초청 '만남의 장' 마련

등록|2014.08.28 16:18 수정|2014.08.28 16:18
대전시가 "미혼남녀 사랑만들기"를 주제로 '2014년 미혼남녀 맞선 프로젝트'에 나섰다. 만남의 기회 부족 등으로 커플이 없는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자신에게 어울리는 짝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결혼기피 현상 해소, 조기결혼 유도 등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대전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부담스런 기존의 맞선 분위기를 탈피, 시티투어, 체험이벤트,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자연스런 만남의 시간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격월 1회씩 만남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총 4회 240명(남녀 120쌍)이 만나 현장에서 43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미혼남녀 맞선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미혼남녀는 네이버카페 '배추와 열무'(수행단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qocn0303@naver.com)로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에 대하여는 행사개최 전 개인별 연락을 통하여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참여신청 안내 전화는 대전광역시 저출산고령사회과(T. 042-270-4756), 인구보건복지협회(T.042-712-1327), 배추와열무(T042-.716-1021)로 연락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한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청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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