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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 신고리원전 5, 6호기 주기기 공급 계약 체결

등록|2014.08.29 09:44 수정|2014.08.29 09:44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28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약 2조 3000억원 규모의 신고리 5, 6호기 원자력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원자력발전소에 들어가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핵증기 공급계통 (NSSS, Nuclear Steam Supply System)과 터빈발전기 등 주기기를 자체 기술로 설계, 제작해 공급하게 된다.

신고리 원전 5, 6호기는 발전용량 1400MW급 2기로,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신고리 원자력 발전단지에 건설되며, 오는 2021년 3월과 2022년 3월에 각각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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