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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중, 18명 학생에게 '조영일희망장학금' 전달

등록|2014.09.13 10:09 수정|2014.09.13 10:09
학교법인 명신학원(이사장 양병옥) 소속 대전 동명중학교(교장 오복신)가 1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동명중학교는 오는 15일 오후 다목적 강당에서 학교발전기금 기탁자 대표 조영일씨와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임원 및 수여대상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영일희망장학금 수여식을 연다.

이번에 전달되는 장학금은 법인 설립자의 장남 조영일 에이플러스에셋 상무가 동명중학교의 발전과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26명과 함께 마련한 장학금이다.

지난 3년 동안 9152만원을 모금, '조영일희망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학교발전기금에 기탁한 재원을 분기별로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것.

이번 장학금 수여자는 학업우수 장학생(30만원) 6명, 특기적성 장학생(15만원) 3명, 모범생활 장학생(15만원) 9명 등 모두 18명으로, 전교생 133명 중 13.53%의 학생들에게 총 3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조영일희망장학회 조영일 대표는 "동명중학교의 발전과 장학금 수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동명중학교 학생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장차 동명의 이름처럼 세상을 빛내는 자랑스러운 동명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청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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