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리 주민들과 함께하는 '노래가 즐겁다'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한국전통생활문화관에서 열려
천안에서 1번 국도를 따라 조치원에 막 들어서면 접하는 동네가 있다.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을 등지고 있는 신안 2리. 이곳에 한국전통생활문화관이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이곳에서 오는 20일 오후 6시에 동네 잔치가 한바탕 벌어진다.
요즘은 사극이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옛날 여인들의 머리를 되살리고 보존하는 한국고전머리연구소 손미경 장인은 3년 전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지금은 머리뿐 아니라 우리 '옛 여인들의 멋'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생활에 스며들 수 있는 풍습과 미를 개발하고 있다.
그동안 동네에 이사 와서 인사도 제대로 못 하다 이번에 자신의 주변을 동원해 작은 마을 잔치를 열기로 했다. 신안리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다. '노래가 즐겁다'라는 제목으로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문화관 앞마당에서 벌일 예정이다.
본격적인 공연과 장기자랑 전 3시부터 5시까지는 한국전통생활문화관이 전시한 규방 공예, 소품, 장신구, 가채 등을 관람할 수 있고 드라마나 영화에서 봤던 궁중 의상을 입어보고 분장도 해볼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된다.
세종한국영화인협회와 한국전통생활문화관이 주최하고 공감예술단과 (사)한국고전머리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예술단에 소속된 연예인들과 국악인들이 다수 출연하며 200여 명의 신안리 주민들이 참석해 노래 자랑도 벌일 예정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손미경 한국전통생활문화관 관장은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아 세종시에서 이런 행사를 열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20일 저녁 6시에 열리는 신안리 주민들과 함께하는 '노래가 즐겁다' 행사 포스터 ⓒ 홍근진
요즘은 사극이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옛날 여인들의 머리를 되살리고 보존하는 한국고전머리연구소 손미경 장인은 3년 전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지금은 머리뿐 아니라 우리 '옛 여인들의 멋'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생활에 스며들 수 있는 풍습과 미를 개발하고 있다.
그동안 동네에 이사 와서 인사도 제대로 못 하다 이번에 자신의 주변을 동원해 작은 마을 잔치를 열기로 했다. 신안리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다. '노래가 즐겁다'라는 제목으로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문화관 앞마당에서 벌일 예정이다.
본격적인 공연과 장기자랑 전 3시부터 5시까지는 한국전통생활문화관이 전시한 규방 공예, 소품, 장신구, 가채 등을 관람할 수 있고 드라마나 영화에서 봤던 궁중 의상을 입어보고 분장도 해볼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된다.
세종한국영화인협회와 한국전통생활문화관이 주최하고 공감예술단과 (사)한국고전머리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예술단에 소속된 연예인들과 국악인들이 다수 출연하며 200여 명의 신안리 주민들이 참석해 노래 자랑도 벌일 예정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손미경 한국전통생활문화관 관장은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아 세종시에서 이런 행사를 열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세종뉴스(http://www.sjenews.com/)에도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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