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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기분 좋은 날', 아시안게임 중계로 조기 종영"

50회서 44회로 축소..."결방될 경우 극의 재미 반감 우려돼 조기 종영 결정"

등록|2014.09.17 15:59 수정|2014.09.17 15:59

▲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 포스터 ⓒ 로고스필름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이 다음달 조기 종영된다.

17일 SBS 측은 "<기분 좋은 날>이 당초 예정됐던 50회가 아닌 44회로 종영된다"며 "추석 연휴에 결방된 영향도 있었고, 인천아시안게임 중계 관계로 앞으로도 2주 가량 결방이 불가피한데 이럴 경우 극의 재미와 긴장감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 고민 끝에 종영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들과도 종영 관련한 상의를 마쳤다"고 전한 SBS 측은 "후속작인 <모던 파머>는 내달 4일까지 이어지는 인천아시안게임 중계 이후 방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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