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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아파트 지하주차장 새벽 화재, 주민 대피

팔용동 벽산블루밍아파트... 새벽 5시경 발생, 차량 피해 등 발생

등록|2014.10.01 07:12 수정|2014.10.01 08:41

▲ 1일 새벽 경남 창원시 팔용동 벽산블루밍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윤성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새벽에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일 오전 5시경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벽산블루밍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7시경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주민 대피방송이 내려지기도 했다. 주민들은 새벽에 잠을 자다 대피방송에 놀라 밖으로 나왔다.

이날 화재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차량이 매연으로 그을리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창원소방서 관계자는 "불은 새벽 5시경 접수되었고, 7시 현재 진화한 뒤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으며, 지하에 차있는 매연을 밖으로 빼내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에 대해서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 1일 새벽 경남 창원시 팔용동 벽산블루밍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매연이 밖으로 나오고 있다. ⓒ 윤성효


▲ 1일 새벽 경남 창원시 팔용동 벽산블루밍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이 출동해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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