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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 상 받아

'제16회 전국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장려상 수상

등록|2014.10.08 21:15 수정|2014.10.08 21:15

▲ 광명시는 ‘제16회 전국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 광명시청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제16회 전국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장려상(훈격:환경부장관)을 받았다.

지난 6일, 2013년도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대상으로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린 제16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기념식 행사에서 광명시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 단체인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가 상을 받았다.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큰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광명시,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 단지 내 마을리더가 주축이 되어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이행하고 마을 내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진행한 사업이다.

광명시는 2013년 한 해 동안 소하휴먼시아 5단지를 시범 단지로 선정해 벼룩시장, 친환경제품 만들기 체험, 언플러그 공연, 소등행사, 에너지진단 컨설팅 등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마을 축제를 운영하여 이산화탄소 총 1만4906kg을 절감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했다. 환경부 및 지속가능발전 관련 전문가 10명 내외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지속가능성, 파트너십 역량강화, 지역사회 이슈분석, 이행평가 및 성과를 기준으로 1차 PT심사 60점, 사례의 일치성, 현장의 참신성, 민·관파트너십 등을 기준으로 2차 현장방문심사 40점의 결과를 합산하여 총 10팀을 선정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에도 도덕파크타운에서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도 새로운 단지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명시 환경관리과(☎2680-23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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