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비... 미세먼지 '좋음'

케이웨더 "늦은 밤 서울·경기부터 그쳐"

등록|2014.10.21 13:58 수정|2014.10.21 13:58
화요일인 오늘(21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오늘 늦은 밤 서울·경기북부·강원북부지방 등 중북부 일부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전남과 경남지방은 내일 오전에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제주도는 오늘 낮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충청이남 지방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어제부터 내린 많은 비로 충청, 전북 지방에서는 축대 붕괴, 산사태, 침수 등의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수원 16℃, 대구 19℃, 광주·부산 21℃ 등 전국이 14~26℃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날씨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 온케이웨더


전국의 미세먼지농도는 청정한 북동 내지의 동풍계열 기류 형성과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로 세정효과가 더해지면서 전국 '좋음'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 역시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2.0~4.0m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22일) 충청이남 지방에 비가 오다가 그치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ddalki_junta@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