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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출신 '리틀 싸이' 전민우, 6개월 시한부 판정 받아

10살 꼬마, 뇌간신경교종 판정 받아...치료 위해 한국 찾아

등록|2014.11.07 19:23 수정|2014.11.07 19:23
연변에서 온 '리틀 싸이' 전민우가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7일 방송되는 SBS < 궁금한 이야기 Y >에서는 중국에서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했던 전민우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민우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엄마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전민우는 최근 병원을 찾았다가 뇌간신경교종 판정을 받았다. 뇌간신경교종은 뇌종양의 일종으로, 사람의 생명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질병이다. 수술을 하다가 사망할 위험이 있어서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하다.

10살인 민우는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엄마는 그런 민우에게 병에 대해 말하지 않는 대신 "치료하면 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할 뿐이다. 민우가 출연하는 < 궁금한 이야기 Y >는 오는 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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