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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 지키기 100만 소비자 서약운동

소비자들이 함께 나서 우리 농업 지킨다

등록|2014.11.12 12:01 수정|2014.11.12 12:01

우리 농업 지키기 100만 소비자 서약운동11일 오전 iCOOP소비자활동연합회 회원들이 '우리 농업 지키기 100만 소비자 서약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이진백


'iCOOP소비자활동연합회'는 지난 11일 광화문 동화 면세점 인근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쌀 관세화 전면개방, FTA, TPP로 위기에 처한 우리 농업 지키기 100만 소비자 서약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iCOOP소비자활동연합회'는 회견문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쌀 관세화 전면 개방에 맞서 전국의 농민들은 정부의 관세화 방침에 항의하고 두 차례에 걸쳐 범국민대회를 개최하는 등 쌀 농업,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정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관세화 방침을 정하고 WTO에 공식 통보하는 등 시장 개방의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며 "우리 농업의 위기가 소비자, 시민의 식탁 위기로 확대되지 않도록 소비자, 시민들이 우리 농업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농업이 위기에 처한 현실을 직시하면서 우리 농업과 식량주권, 먹을거리와 밥상의 안전을 위해 거리에서 시민과 소비자들을 만날 것"이라며 "한 사람 한 사람 서약 운동에 참여하는 동안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한 대안을 찾고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iCOOP소비자활동연합회는 지난 11일부터 올해 말까지 1차 서약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100만인 서명 운동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민과 소비자는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거리 캠페인 및 온라인 서명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iCOOP생협 조합원은 전국 150여 개의 <자연드림> 매장 및 온라인 서명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약운동의 결과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 기관, 관계 부처에 전달해 우리 농업을 지켜야 한다는 소비자, 시민의 의지를 전할 계획이다. 서약서에는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한 소비자 개인으로서 실천 서약과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하는 정책 방향과 과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11일 '우리 농업 지키기 100만인 소비자 서약운동' 기자회견은 서울을 비롯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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