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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2' 폐지?...MBC "결정된 건 없다"

제작진 "최근 시청률이 저조한 건 사실...여러 방안 놓고 고심 중"

등록|2014.12.02 17:00 수정|2014.12.02 17:00

▲ MBC <아빠 어디가2> 공식 포스터 ⓒ MBC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아빠 어디가> 시즌2 폐지설에 대해 MBC 측이 부인했다. 2일 오후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아빠 어디가>가 세 번째 시즌 없이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MBC의 한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최근 시청률이 저조한 건 맞기에 여러 방안을 놓고 논의 중이지만 폐지를 결정한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해 1월 첫 방송 이후 <아빠 어디가>는 MBC 일요일 예능의 부활을 알리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고, 꾸준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현재 <아빠 어디가> 시즌2는 방송인 김성주와 아들 민율, 가수 윤민수와 아들 후, 배우 성동일과 딸 빈,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과 아들 리환, 배우 류진과 아들 찬형, 정웅인과 딸 세윤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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