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전문가들..."한인혼혈아동 돕기 시작해볼까"
멘토단 '메신저 인터내셔널' 공식 출범 알리고 감사 행사 열어
▲ 한인혼혈아동 돕기에 나선 멘토단들. ⓒ 디딤531
해외에 있는 한인혼혈아동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NGO 단체인 사단법인 메신저 인터내셔널(이사장 김춘호, 이하 메신저)이 지난 11월 27일 서울 오륜교회에서 공식 행사를 열었다.
최근 뉴욕 카네기홀에서 독주 무대를 진행한 비올리스트 김남중의 연주가 이어진 이날 행사엔 25명의 멘토단과 함께 국민일보 최삼규 사장, 가정법률상담소 이사인 박양덕 회장 등도 함께 했다.
멘토단은 각 분야의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총 25명의 멘토단 중 이날 행사엔
비올리스트 김남중, 배우 김한, 윤기창, 강지우 등이 참석했으며 디딤531의 최윤배 대표와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김진수 본부장, 키이스트 하태선 홍보실장, 스타트레인 정주호 대표, 사진작가 김재은 등이 참석했다.
김명기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작은 불이 큰 불을 만들고 작은 눈이 결국 거대한 눈덩이를 만들 듯 오늘 행사 속에서 절망과 좌절, 분노와 절규 속에 있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미래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메신저는 우리의 아이들과 더 나아가서는 거대한 아시아의 참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눈물과 기도, 희생을 감내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