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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통산 10번째 세계일류상품 수상

등록|2014.12.09 09:03 수정|2014.12.09 09:03

▲ 대우조선해양이 2013년 건조한 대형 석유제품운반선 ‘빅토르 바가예브’ 호. ⓒ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통산 10번째 '세계일류상품' 수상에 성공했다. 9일 대우조선해양은, 회사가 건조하는 대형석유제품운반선(Large Product Carrier)이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1년 벌크선이 첫 선정된 이래 대우조선해양의 세계일류상품은 총 10개로 늘었다. 이는 국내조선사 중 세계일류상품 최다 보유량 이다. 세계일류상품은 안정적인 수출기반 구축을 위해, 연간 5000만 달러가 넘는 규모의 제품시장에서 시장점유율 5% 이상 및 판매 순위 5위 이내를 기록한 제품을 국가가 선정·지원하는 제도다. 지정 시에는 정부로부터 기술·디자인 개발부터 홍보에 이르는 종합적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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