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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양 할머니·할아버지 "시험송전 중단하라"

한전 28~29일 시험송전 예정... 260여 세대 보상 거부 투쟁 계속

등록|2014.12.26 14:28 수정|2014.12.26 14:28

▲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28~29일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 시험송전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는 26일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 370번지에 있는 '115번 철탑' 앞에서 "송전 저지 농성"에 들어갔다. ⓒ 윤성효


한국전력공사(아래 한전)가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로' 공사를 마무리 하고, 오는 28~29일 사이 시험송전에 들어간다. 한전은 신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경남 창녕 '북경남변전소'까지 가져가기 위해 송전선로 공사를 벌였다.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는 26일 오전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 370번지에 있는 '115번 철탑' 옆에서 '송전 저지'를 내걸고 농성에 들어갔다. 주민들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4개면 반대 주민 260여 세대는 '송전 불가'를 천명하며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28~29일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 시험송전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는 26일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 370번지에 있는 '115번 철탑' 앞에서 "송전 저지 농성"에 들어갔다. ⓒ 윤성효


▲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28~29일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 시험송전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26일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 370번지에 있는 '115번 철탑' 아래에서 주민들이 농성에 들어갔다. ⓒ 윤성효


▲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28~29일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 시험송전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26일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 370번지에 있는 '115번 철탑' 아래에서 주민들이 농성에 들어갔다. ⓒ 윤성효


▲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28~29일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 시험송전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26일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 370번지에 있는 '115번 철탑' 아래에서 주민들이 한전 관계자들한테 삿대질을 하며 욕설을 퍼붓고 있다. ⓒ 윤성효


▲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28~29일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 시험송전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는 26일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 370번지에 있는 '115번 철탑' 앞에서 "송전 저지 농성"에 들어갔는데, '신경기변전소와 송전탑반대 광주여주시민연대' 회원들이 참석해 피켓을 들고 서 있다. ⓒ 윤성효


▲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28~29일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 시험송전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는 26일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 370번지에 있는 '115번 철탑' 앞에서 "송전 저지 농성"에 들어갔는데, 한전 관계자들이 고시문을 설치하고 있다. ⓒ 윤성효


▲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28~29일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 시험송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 윤성효


▲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28~29일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 시험송전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는 26일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 370번지에 있는 '115번 철탑' 앞에서 "송전 저지 농성"에 들어갔는데, 한전 관계자들이 철탑 아래에 철테펜스를 설치하고 있다. ⓒ 윤성효


▲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28~29일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 시험송전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26일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 370번지에 있는 '115번 철탑' 아래에서 과수원 주인이 경운기로 농삿일을 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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