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늘날씨] 평년보다 높은 기온... 미세먼지 '나쁨'

케이웨더, "밤부터 안개 주의... 31일 오전엔 다시 한파"

등록|2014.12.29 14:22 수정|2014.12.29 14:22
월요일인 오늘(29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과 내일은 서풍을 타고 비교적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하지만 모레 오전부터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오늘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가 남아 있는 곳이 있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30일)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5℃, 대전·전주 8℃, 부산 11℃로 전국이 5~11℃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 온케이웨더㈜


미세먼지 농도는 서풍계열의 기류가 형성되면서 국외 대기오염 물질이 점차 유입되겠다. 따라서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31일(수)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고, 1월 1일(목)과 2일(금)에는 서해상에서 해기차로 인해 생성된 눈 구름대가 유입되는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