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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측, 임세령과 열애설 인정 "친구 이상으로 만남 시작"

[공식입장] 소속사 측 "최근까지 친구였다 최근 조심스럽게 발전"

등록|2015.01.01 13:10 수정|2015.01.01 13:14

▲ 지난 11월 대종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이정재 ⓒ 이정민


배우 이정재가 대상 임세령 상무와 연애 중이다.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두 사람이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는 이정재와 임세령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부터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여 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 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면서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사이였다"고 강조했다.

임세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했지만 이혼했다. 슬하에는 아이도 있다. 이정재는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과 그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을 막아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팬들과 취재진에게 너그러운 배려를 부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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