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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월드투어 패밀리 콘서트로 '케이소울' 전파

윤민수 "음악으로 동서양의 장벽 넘고 싶다"...28일 일본 공연 시작으로 지역 확대

등록|2015.01.15 09:37 수정|2015.01.15 09:56

▲ 패밀리 콘서트에 나서는 그룹 바이브와 포맨, 가수 미와 벤 ⓒ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그룹 바이브와 포맨, 가수 미와 벤이 일본에서 패밀리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바이브, 포맨, 미, 벤이 오는 2월 28일 일본 도쿄에서 <더바이브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POP 가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소속사 가수들의 '해외 패밀리 콘서트'가 이제는 장르를 불문하고 열리게 된 것이다.

소속사 대표이자 바이브의 멤버인 윤민수는 "K-POP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두텁게 자리를 잡았는데, 우리의 소울 음악인 K-Soul(케이소울) 장르를 널리 알리고 싶다"면서 "음악으로 동서양의 장벽을 넘고 싶다"고 전했다.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콘서트를 중국, 인도네시아, 남미, 유럽 등지에서도 열어 '월드투어' 형식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더바이브 패밀리 K-SOUL 콘서트'를 브랜드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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