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새정치전남도당 위원장에 황주홍 의원 선출

등록|2015.01.18 19:45 수정|2015.01.18 19:45

▲ 황주홍 의원 ⓒ 이영주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위원장에 황주홍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은 18일 오후 전남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겸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새 도당위원장에 황주홍 의원을 선출했다.

황주홍 의원은 권리당원 전화자동응답(ARS) 투표(50%)와 대의원 현장 투표(50%)를 합산한 결과 51.7%를 득표하며 48.3%를 얻은 현 도당위원장 이윤석 의원을 제쳤다.

황주홍 신임 도당위원장은 "새 전남도당 건설과 중앙당의 혁신을 바라는 권리당원과 대의원 여러분의 열망이 저를 선택해주신 것 같다"며 "당원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투명한 전남도당, 상식과 순리의 전남도당, 진정한 당원 중심의 권리를 복원한 전남도당 건설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어 "새 전남도당이 중앙당을 견인하여 다가오는 총선에서 모든 지역에서 승리하고, 2017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는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쉼 없이 전진하겠다" 고 다짐했다.

전남 강진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미주리대 박사과정을 마친 황 위원장은 3선 강진군수를 지냈으며 제19대 장흥강진․영암 국회의원을 역임 중이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