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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그치고 포근... 내일부터 추워져

케이웨더 "서울 8℃, 부산 15℃... 미세먼지 '보통'"

등록|2015.01.26 12:17 수정|2015.01.26 12:17
월요일인 오늘(26일)은 중국 중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점차 개겠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내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가 낮아져 춥겠다"며 "모레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8℃, 대전·전주 9℃, 부산 15℃로 전국이 7~15℃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 온케이웨더㈜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의 유입과 정체가 적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고, 내일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내리는 동해안 지방은 세정효과로 인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오는 27일(화)부터 29일(목) 사이에 강원도 영동과 동해안에는 눈이 오겠고,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많은 눈(예상적설 : 20~40cm/ 산간 70cm 이상)이 예상된다. 30일(금)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31일(토)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에 눈이 오겠다.
덧붙이는 글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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