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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지 측, 해체설·불화설에 "음반 불투명, 개별 활동"

소속사 측 입장 밝혀..."멤버들 간의 감정 문제 없어...뮤비 카메오 출연도"

등록|2015.02.10 11:20 수정|2015.02.10 11:20

▲ 그룹 타이니지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그룹 타이니지 측이 해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타이니지의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한 관계자는 10일 <오마이스타>에 "타이니지가 해체했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그동안 타이니지가 빛을 몬 본 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회사 내부에서도 현재 개별적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타이니지는 지난 2012년 데뷔했다. 제이민, 도희, 민트로 구성된 타이니지는 지난 2014년 7월 4번째 싱글을 발표한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다만 2013년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도희는 이후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소속사 측은 "민트와 제이민은 현재 태국에서 음반 활동을 하고 있고, 도희는 국내에서 연기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멤버들간의 감정 문제는 없다. 민트와 제이민의 태국 활동곡 뮤직비디오에 도희가 카메오 출연도 했다"고 일각에서 제기한 불화설을 반박했다.

멤버들이 당분간 개인 활동에 전념하더라도 소속사의 말처럼 타이니지가 해체한 것이 아니라면 향후 앨범 발매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잘 모르겠다"면서 "그동안 발표한 앨범이 기대한 만큼의 결과를 나타내지 않아서 고민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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