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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 전 여자친구, 고소 취하..."오해 풀렸다"

명의도용 및 사문서 위조 혐의로 지난 4일 고소

등록|2015.02.24 10:49 수정|2015.02.24 10:49

▲ 가수 더원 ⓒ 품엔터테인먼트


가수 더원을 명의도용 및 사문서 위조로 고소했던 전 여자친구가 이를 취하했다.

소속사 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 여자친구 이아무개씨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아 더원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이씨는 더원의 딸을 낳아 키우던 인물. 그는 더원에게 양육비를 받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더원의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돼 급여를 받은 형식이었다며 지난 4일 더원을 고소했다. 아울러 이씨는 자신이 직원으로 등록되는 과정에서 명의가 도용됐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려운 점이 많았고, 오해가 있었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됐다"고 소 취하 배경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더원이 공식적인 발언을 자제해온 것은 딸에 대한 아버지의 배려였다"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더원은) 모든 일이 자신의 부덕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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