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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년분류심사원, '가족과 함께하는 날' 행사 개최

등록|2015.02.24 18:36 수정|2015.02.24 18:36

▲ 가족면회 ⓒ 서울소년분류심사원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김철호)은 23일 오전 대강당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약 350여명의 가족 및 친지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호자들은 위탁생들이 생활하는 교육시설을 참관 했다. 이후 보호자들이 준비한 음식을 자녀들과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무의탁 학생들에게는 소년보호위원들이 준비한 음식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모(17세) 학생은 "집이 멀리 떨어져 있어 못 오실 줄 알았는데 이렇게 와 주시니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나가면 못 다한 효도를 하며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며 소감을 밝혔으며 함께 참여한 학부모 김모(46세)씨도 "명절을 함께 지내지 못해 마음이 불편  하 였 는데 직접 와서 같이 식사를 하니 안심이 된다" 며 편안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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