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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머타임 8일부터... 서울-워싱턴 시차는 13시간

등록|2015.03.07 08:57 수정|2015.03.07 08:57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미국의 올해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오는 8일 새벽 2시(미국 동부시간)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워싱턴DC와 뉴욕 등 미국 동부지역의 8일 새벽 2시는 새벽 3시로 조정되고, 이 지역과 한국과의 시차는 현재의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어든다.

로스앤젤레스나 샌프란시스코 같은 미국 서부지역과 한국과의 시차도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바뀐다.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와 하와이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사모아, 괌, 북마리아나제도, 버진아일랜드 등은 이번 시간 조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서머타임은 오는 11월 첫째 주 일요일인 1일 오전 2시에 해제된다.

서머타임제는 낮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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