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박정수, 데뷔 43년 만에 첫 연극 도전

연극 '다우트' 캐스팅...깊은 내면 연기 선보일 예정

등록|2015.03.11 13:17 수정|2015.03.11 13:26

▲ 배우 박정수 ⓒ 더착한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정수가 데뷔 43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선다.

공연 기획사 코르코르디움은 연극 <다우트>에서 박정수와 차유경이 엘로이셔스 역을 맡는다고 11일 밝혔다.

<다우트>는 인간의 내면에 잠재한 의심과 의혹, 확신과 불확실성을 탐구한 작품이다. 지난 2008년 국내 초연 당시 김혜자가 엘로이셔스 역을 맡았다. 존 페트릭 쉔리 원작의 <다우트>는 2008년 영화로 제작돼 같은 해 미국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주목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26일부터 4월 1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박정수, 차유경과 함께 서태화, 문수아, 김미란 등이 출연한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