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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흡수통일? 헌법 정면 위반이다'

통일준비위앞 '흡수통일팀' 규탄 목소리

등록|2015.03.12 14:16 수정|2015.03.12 14:16

▲ ⓒ 권우성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회원들이 12일 오전 통일준비위원회(위원장 박근혜) 사무실이 있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 앞에서 정종욱 부위원장의 '통준위 내 흡수통일팀 존재' 발언을 규탄했다.

이들은 "'흡수통일'은 7·4남북공동선언 이후 남북간 채택된 모든 합의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평화통일을 규정한 우리 헌법에도 정면으로 위배된다"며 '5·24조치 해제, 금강산 관광 재개, 러시아 전승기념일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의 선제적 조치'를 촉구했다.

▲ 평통사 회원들은 "박근혜 정권이 진정으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통일 대박'을 원한다면 대북 흡수통일 기도를 포기하고 북한과 상생, 공존공영의 길을 가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권우성


'흡수통일정책 폐기하라1' ⓒ 권우성


'통일합시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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