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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봄비 아침에 대부분 그쳐... 짙은 안개 '주의'

케이웨더 "당분간 평년기온 웃돌며 포근해... 서울 낮 18℃"

등록|2015.03.31 19:13 수정|2015.04.01 08:01
수요일인 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지역을 시작으로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해안은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당분간 따뜻한 남풍기류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거나 비가 자주 내리겠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는 크지 않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늘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에도 연무나 박무(옅은 안개)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에서 15℃, 낮 최고기온은 10℃에서 20℃가 예상된다.

▲ 주요 지역별 내일 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에서 2~3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는 농도는 현재 제주도와 호남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으나, 비가 내리면서 밤부터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해 1일은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4월 2일(목)부터 6일(월) 사이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비가 오는 날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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