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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 많고 다소 '쌀쌀'... 큰 일교차 주의

케이웨더 "내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기온↓... 미세먼지 '보통'"

등록|2015.04.08 13:31 수정|2015.04.08 13:31
수요일인 중국 중부 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쪽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쪽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개겠다. 또한 동해안과 남부 내륙 일부지방에는 구름 많은 가운데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으나 내일(9일) 낮부터는 점차 기온이 오르겠다"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 광주 17℃, 부산 12℃, 속초·강릉 9℃로 전국이 6~17℃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분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전해상과 동해남부전해상에서 1.5~4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는 1.5~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중하층으로 북서계열의 청정한 기류가 형성돼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적겠고 대기의 순환도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10일(금)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12일(일)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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