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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료관광 홍보대사에 배우 전광렬 위촉

김관용 경북도지사 "경북의 글로벌 이미지 홍보에 탄력 받을 것"

등록|2015.04.21 00:13 수정|2015.04.21 00:13

▲ 경상북도는 20일 배우 전광렬씨를 한방산업과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경상북도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0일 배우 전광렬씨를 경상북도의 한방산업과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광렬씨는 '청춘의 덫', '허준', '제방왕 김탁구', '주몽' 등의 드라마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중견 연기자로 한국의 고유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허준'을 통해 한의학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전세계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계기로 지난 2012년에는 이라크 대통령 영부인의 초청으로 이라크를 방문해 한방나눔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남수단 어린이 돕기 자선콘서트, 시리아 난민돕기 자선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창을 찾은 전광렬씨는 김관용 도지사로부터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을 받은 뒤 "미약하지만 경상북도 한방산업과 의료관광을 알리는데 조금이라도 돕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 지방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낮은 인지도로 인해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경북의 글로벌 이미지 홍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광렬씨는 오는 6월 개최될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행사홍보와 의료관광 해외 나눔의료 등의 행사 참여를 통해 경상북도의 한방산업과 의료관광 홍보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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