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우리 모두는 친구, 장애이해 교육"

[사진] 창원 상남초등학교 ... 나도 한마디 인기

등록|2015.04.26 17:05 수정|2015.04.26 17:05

▲ 창원 상남초등학교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이해 교육과 활동’을 하였다. ⓒ 창원 상남초교


창원상남초등학교(교장 윤홍기)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이해 교육과 활동'을 하였다. 학교 중앙 현관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관련 만화와 신문을 읽고 '나도 한마디'를 하도록 했다.

이 학교는 "이런 활동은 장애에 대한 나의 생각과 친구의 생각을 알게 하여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었다"며 "한마디 내용에는'친구야, 나와 함께 가자.', '빨리 나아서 같이 놀자', '힘드니? 내가 널 응원 할게', '외롭니? 내가 니 옆에 있을게' 등의 따뜻한 말이 있었다"고 밝혔다.

학습 도움실 앞에서 유치원까지의 복도로 지정된 '속삭이는 길'에는 장애이해와 인성교육과 관련된 여러 문구와 사진이 게시되고, 환경과 정서순환에 도움을 주는 다육식물들이 있다.

윤홍기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 교사, 학부모의 장애인식 개선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분위기 확산에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