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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한낮 초여름 날씨... 서울 26℃·강릉 31℃

케이웨더 "전국 대부분 지역 건조특보 발효... 큰 일교차 주의"

등록|2015.04.27 13:46 수정|2015.04.27 13:49
월요일인 오늘(27일)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낮에는 서풍에 의해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일사까지 더해져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며 "남고북저의 기압배치와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이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한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 대전·전주 28℃, 대구·강릉 31℃로 전국이 21~32℃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중하층의 서풍계열 기류를 따라 국외에서 유입되고 국내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으로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28일(화)에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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