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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년, 우리는 왜 아직도 분노하는가

[다큐] 안산합동분향소를 찾은 사람들

등록|2015.05.07 15:09 수정|2015.05.07 15:09


지난 4월 16일 경기도 안산 합동분향소에선 세월호 참사 1주기 합동 추모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었다. 흐린 날씨에도 많은 사람이 추모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합동 분향소를 찾았다. 하지만 이날 합동 추모식 행사는 취소됐다. 세월호 인양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 선언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듣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정치인들이 추모식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했지만, 유가족은 그들의 참가를 거부했다. 유가족과 시민은 그들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세월호 참사 1주기가 지난 지금까지 유가족이 분노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덧붙이는 글 촬영: 정교진
편집: 정교진

이 기사는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온라인 미디어 <단비뉴스>(www.danbinews.com)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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