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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강원도영동 강풍 주의

케이웨더 "서울 24℃·대구 30℃... 미세먼지 전국 '한때 나쁨'"

등록|2015.05.13 11:46 수정|2015.05.13 11:46
수요일인 오늘(13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낮에는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과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며 "내일 새벽까지 강원도영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요구된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 광주 27℃, 대구 30℃, 제주 26℃로 전국이 20~30℃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중부앞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는 1.5~3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1~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풍기류를 따라 유입되는 국외 대기오염 물질이 증가하겠으나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정체하는 양이 많지 않아 그 영향이 크지 않겠다. 따라서 오전에는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지역에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오후에는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15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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