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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무더워... 일부 지역 '폭염특보'

케이웨더 "한낮 서울 31℃·대구 34℃... 당분간 더위 지속"

등록|2015.05.27 14:02 수정|2015.05.27 14:02
수요일인 오늘(27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경상남북도와 강원내륙, 전라남도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당분간 낮 기온이 30℃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이상 크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이어 "중부지방과 경상북도, 전라남도 일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또 서해상에서는 해무의 유입으로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낮 동안 연무나 박무가 남아있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 대전·전주 32℃, 대구 34℃로 전국이 23~34℃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고 국내에서 배출돼 정체하고 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28일(목)은 제주도에, 30일(토)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분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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