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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흐렸다가 맑아져... 한낮 서울·춘천 30℃

케이웨더 "일부 지역 바람 강해... 미세먼지 '보통'"

등록|2015.06.02 17:38 수정|2015.06.02 17:42
수요일인 내일(3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흐리고 제주도에 비가 오다가 새벽에 그쳐 점차 개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며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 내외까지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이어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에서 20℃, 낮 최고기온은 22℃에서 30℃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 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에서 1.5~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이 적어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5일(금)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날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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