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경남도청 공무원 자살... 경찰 "유서 없어 조사중"

10일 오전 김해시 장유동 야산 등산로에서 발견

등록|2015.06.10 18:28 수정|2015.06.10 18:28
경남도청 공무원이 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남지방경찰청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해시 장유동의 한 야산 등산로 인근에서 변사체가 발견되었다. 경찰이 신원 확인한 결과, 경남도청 6급 공무원 안아무개(45)씨로 확인되었다.

안씨는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등산객에 의해 발견되었고, 유서를 남기지 않았다. 안씨는 경남도청 하천과에서 일해 왔다.

경찰은 안씨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해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고, 가족과 경남도청 관계자들을 통해 조사하고 있는데 다들 자살할 이유가 없다고 한다"며 "계속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