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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요강꽃, 지리산에서 처음 발견

등록|2015.06.18 09:18 수정|2015.06.18 09:18

▲ 광릉요강꽃. ⓒ 성환길


경기도 광릉에서만 자생하던 광릉요강꽃이 지리산에도 자생하는 것으로 한국국제대학교 성환길 석좌교수(제약공학)가 처음 발견했다.

1930년대 광릉에서 처음 발견돼 근래에는 무주 덕유산과 충북 영동 등에서도 발견된 바 있다고 하며 광릉요강꽃이 지리산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성환길 석좌교수는 "생약의 전문가로 지난달 생약 및 약초의 자료 수집차 지리산 반야봉(1752m) 일대를 탐사하던 중 광릉요강꽃을 발견하였으며 이 내용을 학계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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