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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가끔 구름 많음, 한낮 서울 32℃·속초 21℃

케이웨더 "강원영동·동해안은 오전까지 '비'... 미세먼지 '보통'"

등록|2015.07.15 17:55 수정|2015.07.15 17:55
목요일인 내일(1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에서 22℃, 낮 최고기온은 21℃에서 32℃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동해 전 해상, 남해 먼 바다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적고 국내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며 구름으로 인한 일사 차단 효과가 작아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으나 동해안 지역은 동풍 기류의 영향으로 흐린 하늘을 보이며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17~18일은 제11호 태풍 '낭카(NANGKA)'의 영향으로 경상남북도, 강원도 영동에서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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