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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가끔 소나기... 장마전선 북상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30℃·부산 26℃... 미세먼지 ‘좋음’”

등록|2015.07.21 11:58 수정|2015.07.21 11:58
화요일인 오늘(2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 들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상남북도 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오늘과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려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 예상강수량
- 전국 : 5~30mm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30℃, 대전·광주 29℃, 강릉·속초 23℃로 전국이 23~30℃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 '좋음' 단계가 되겠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2일 남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23일까지 이어지겠고 24~25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덧붙이는 글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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