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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찜통더위' 기승... 중부 낮 소나기

케이웨더 "한낮 최고 서울 31℃·대구 35℃... 남부 폭염 주의보"

등록|2015.07.30 10:49 수정|2015.07.30 10:49
목요일인 오늘(30일) 중부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낮 동안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되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다. 또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 사이 내려가지 못해 일부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
-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북북부 : 5~30mm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31℃, 춘천·부산 30℃, 대구 35℃로 전국이 29~35℃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남서기류를 따라 국외 대기오염 물질이 유입되겠으나 그 양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당분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덧붙이는 글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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