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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의원수 유지 권역별 비례' 사실상 당론 채택

'권역별 비례제·오픈 프라이머리' 새누리당과 일괄타결 추진

등록|2015.08.10 21:20 수정|2015.08.10 21:20
(서울=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선거제도 개편 문제와 관련, 국회의원 정수 확대 없는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을 사실상 당론으로 채택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지 않고 현재처럼 300명으로 고정시킨 뒤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또 문재인 대표가 새누리당에 제안한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오픈 프라이머리, 선거구획정 등 3개 쟁점의 일괄타결안 역시 사실상 당론으로 확정하고 새누리당과 협상에 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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