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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 예산편성 위한 시민 온라인투표 실시

19일까지 2016년도 시민제안공모사업 온라인 투표

등록|2015.08.13 19:36 수정|2015.08.13 19:36
대전시가 내년도 시민제안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제안공모사업'은 시민이 직접 내년도 예산 편성에 포함되기를 바라는 주민밀착형 사업을 제안하고, 최종 사업 결정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참여 정책이다.

투표 참여는 대전시청 홈페이지에서 '시민참여방'→'시민제안공모사업'→'선정투표'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할 수 있다.

이번 투표에는 대전시민 누구나 본인 인증을 거쳐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당 최대 5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사업 선정은 예산참여분과위원회 심사 60%, 시민행복위원회 투표 20%, 시민투표 20% 등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확정된 시민제안공모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돼 대전시의회의 예산심의를 거쳐 시행된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3월 각 분야 시민제안공모사업을 접수, 사업 타당성 검토, 예산참여주민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47개 사업(59억 8500만 원 규모)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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