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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비'... 동해안 300mm↑

케이웨더 "한낮 서울·대구 25℃... 미세먼지 전국 '좋음'"

등록|2015.08.24 20:24 수정|2015.08.24 20:24
화요일인 내일(24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제주도는 오후에, 충청도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서부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으로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영향을 받겠다"며 "'태풍의 진로와 가까운 제주도와 경상남북도, 강원도영동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24일~26일)
- 강원도영동, 경상남북도, 제주도 : 80~150mm(많은 곳 동해안, 제주산간 : 300mm이상)
- 강원도영서, 충청북도, 전라남도 : 30~80mm
- 서울,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 10~30mm

아침 최저기온은 20℃에서 22℃, 낮 최고기온은 22℃에서 26℃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전해상, 제주도전해상에서 3~8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전해상은 1~3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이 적고 비로 인한 세정효과가 더해져 전국 '좋음'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비가 오며 일사가 차단돼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태풍 '고니(GONI)'의 영향으로 26일까지 강원도지역에 비가 이어지다가 그치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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