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8월 넷째주 미세먼지 농도, '인천' 가장 높아

23일 대기오염물 국내 유입... 제주권 미세먼지 한때 '높음'

등록|2015.08.28 15:58 수정|2015.08.28 15:58
지난 8월 넷째 주(8월 17일~23일)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 강원, 경기 순으로 높았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발표한 '주간 미세먼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광역시가 41㎍/㎥으로 2주 연속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도 39㎍/㎥, 경기도 36㎍/㎥ 순으로 나타났다.

▲ 시도별 주간(8월 17~23일) 미세먼지 평균농도 ⓒ 온케이웨더


지난 22일(토)은 국외에서 유입된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미세먼지 농도가 전일보다 다소 높아졌다. 그러나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유지했다.

23일(일) 제주도 권역은 국외에서 유입된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으로 오후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단계를 보였지만 일평균 농도는 '보통' 단계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 경우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관악구로 40㎍/㎥였다. 그 뒤를 동작구 38㎍/㎥, 강서구 36㎍/㎥, 용산구 35㎍/㎥순으로 이었다.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가장 낮은 자치구는 성동구·동대문구·서대문구·송파구·성북구로 28㎍/㎥였고, 강동구·강남구 29㎍/㎥ 순으로 나타났다.

▲ 서울특별시 구별 주간(8월 17~23일) 미세먼지 평균농도 ⓒ 온케이웨더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