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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맑고 쾌청, 큰 일교차 '주의'

케이웨더 "낮 서울 29℃·부산 26℃... 동풍 영향 대기질 '좋음'"

등록|2015.09.07 18:03 수정|2015.09.07 18:04
화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일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 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에서 20℃, 낮 최고기온은 22℃에서 30℃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과 남해 먼 바다, 남해 동부 앞 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서 1.5~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중하층으로 동풍 계열 기류가 형성돼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 오염 물질이 적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며 구름으로 인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적어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10~11일은 강원도 영동에 비가 오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12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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