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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 시내버스 다리 아래로 추락

운전자 부상... 승객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등록|2015.09.19 15:58 수정|2015.09.20 03:44

▲ 19일 오전 9시 25분쯤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름사거리 부근 하턉교에서 시내버스 1대가 탄천변 잔디밭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모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 원정연


19일 오전 9시 2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름사거리에서 탑골사거리 방면으로 달리던 시내버스가 하탑교 난간을 뚫고 탄천변 잔디밭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아무개씨(56)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당시 버스 안에 승객은 탑승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사송동 버스 공영 차고지에서 출발해 아름사거리에서 노선의 출발지인 야탑동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버스가 신호등과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그대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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