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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데뷔 후 첫 케이블 드라마... tvN <시그널>

장기 미제사건 수사하는 형사 역... 이제훈-조진웅과 호흡

등록|2015.09.21 09:51 수정|2015.09.21 09:57

▲ 톱 여배우 김혜수가 3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케이블을 선택했다. 그가 출연을 결정한 tvN의 <시그널>은 <미생>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김원석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 이정민


배우 김혜수가 tvN <시그널>을 차기작으로 낙점했다. 그의 데뷔 후 첫 케이블 드라마 출연이며, KBS 2TV <직장의 신>(2013) 이후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이기도 하다.

CJ E&M은 21일 "김혜수가 이제훈, 조진웅과 함께 2016년 1월 방송 예정인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김혜수가 맡을 역할은 장기 미제사건을 수사하는 형사로, 앞서 이제훈이 맡기로 한 프로파일러 박해영과 함께 현재에 속한 인물"이라고 전했다.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를 매개로 교감하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SBS <싸인>(2011) <유령>(2012) 등의 김은희 작가가 대본을, 지난해 대중적인 인기를 받았던 tvN <미생>의 김원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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