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포토] 부산국제영화제 찾은 소피 마르소 "환대해 주셔서 감사" ⓒ 유성호
프랑스 영화배우 소피 마르소가 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크하얏트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월드시네마 초청작 <제일버드>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영화 <제일버드>는 제작 당시부터 세계적인 프랑스 배우 소피 마르소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마틸드(소피 마르소)가 사랑하는 남자의 탈출을 도운 후 대신 감옥에 갇히며 험하기 짝이 없는 옥중생활에 차츰 적응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소피 마르소는 인사말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대단한 명성으로 이미 아시아 최고 영화제라고 알고 있다. 관객들이 세계 모든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에 초청 받아 영광이다"며 "올 때마다 감동이기에 우호적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